더건강한 강성은대표가 말하는 아침 루틴으로 만드는 건강 솔루션
건강음료 브랜드 ‘타이거모닝(Tiger Morning)’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 전문 기업 더건강한 주식회사. ‘자연에서 온 강력한 에너지’를 브랜드 컨셉으로 현대인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 진저샷, 커큐민 진저샷, 유산균 음료 등 천연 원료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아침 루틴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건강 솔루션을 제안 중이다. 정기구독 서비스 또한 운영하여 고객이 꾸준히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브랜드 철학인 ‘지속 가능한 건강’을 실천하고 있다.
타이거모닝은 “활기찬 아침의 시작”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재료와 세련된 패키징을 결합하여 젊고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호랑이의 아침 기운’이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의 활력과 자연 친화적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과 투명한 제품 정보 공개로 신뢰를 쌓고 있는 더건강한 주식회사 강성은대표를 만났다.

‘타이거모닝’이라는 브랜드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어떤 컨셉을 담고 있나요?
‘아침부터 힘찬 하루를 시작하는 활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요. 저희 브랜드에서 회복력있는 삶이야말로 웰니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활력 부족을 해소하고, 매일 아침 새로운 에너지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존재 이유인 것이죠.
이런 제품을 기획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주변 지인들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건강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죠.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이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점심만 먹어도 오후가 고통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영양제가 아닌 ‘일상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웰니스는 창업 초기부터 우리의 핵심 방향이었고, 지금도 모든 제품 개발의 출발점입니다. 브랜드를 시작할 때 가장 크게 고민한 건 ‘건강을 어떻게 일상에 스며들게 할까’였습니다.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매일의 습관으로서 건강을 제안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게 곧 저희의 웰니스 철학이 되었습니다.
웰니스에 있어서 매일의 습관이나 루틴, 지속가능성 등이 중요한 요소인듯 합니다. 또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계세요?
웰니스 기업이라면 작게라도 사회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유래없는 고속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성공을 위해 나를 소모하는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고카페인 음료로 잠을 깨우며 일하고 공부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상이죠. 대한민국은 세계 평균의 3배 이상의 커피를 소비하고 있고 MZ세대의 58.8%가 스스로를 카페인 중독이라 진단하고 있습니다.
따라는 저희는 ‘진짜 나를 소모하지 않는 에너지’라는 웰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를 해결하려 합니다. 자연 성분 중심의 대안과 건강한 아침 습관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과도한 자기소모 문화를 건강한 균형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는 것, 그것이 타이거모닝이 추구하는 웰니스와 사회적 책임의 핵심 연결 지점입니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에너지’라는 개념이 인상적입니다.
네, 에너지를 채우는 거니까요. 또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과채를 원료로 하는 많은 음료 제품들은 원가와 제조/유통의 편리함을 위해 수입산 완제품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타이거 모닝은 최고의 품질을 위해 당해 수매한 신선원료를 직접 착즙하는 방식을 고집합니다. 이미 연간 수백톤 이상의 생강과 사과를 국내 농가와 계약하고 있으며 단일 업체로는 가장 많은 사용량에 속합니다. 건강하고 신선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타이거 모닝의 노력은 이미 지역농가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진정성 있는 건강’과 ‘상업적 마케팅’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시나요?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을 절대 원칙으로 삼습니다. 모든 기능성 원료는 식약처 인정 또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임상 연구 기반으로만 선택하며, 함량과 출처를 명확히 공개합니다. 과장 광고나 기적 같은 효과를 약속하지 않으며,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솔직하게 전달합니다. 단기 매출보다 장기적 고객 신뢰가 더 중요하다는 경영 원칙을 고수합니다. 진정성은 투명성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장 없이, 원료·함량·공정을 공개하고, 효과 중심보다 ‘실천 가능성’ 중심으로 마케팅합니다. 기능을 과장하지 않고, 효능의 출발점인 원료의 힘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케팅은 그 진정성을 전달하는 방식이어야지, 그것을 앞지르는 수단이 되어선 안 됩니다.
K 컬쳐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웰니스푸드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나요?
K-뷰티의 성공이 K-웰니스푸드로 확장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한국의 홍삼, 발효식품, 약선 문화는 이미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높은 품질 기준과 혁신적 제품 개발력은 경쟁력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활력과 면역력 강화’라는 우리의 브랜드 가치는 보편적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향후 2-3년 내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웰니스푸드 산업이 사회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예방의학의 대중화입니다. 질병 발생 후 치료보다 평소 건강 유지 비용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둘째, 건강 정보의 민주화입니다. 전문가만 아는 지식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교육과 도구를 제공해야 합니다.
마지믁으로 정직한 시장 생태계 조성입니다. 과대광고와 의사 유사 행위를 근절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이 살아남는 건강한 산업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건강을 개인의 노력에만 맡기지 않고, 사회 전체가 도울 수 있는 구조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문화, 환경, 유통 모두가 ‘선순환의 건강 생태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타이거모닝이 웰니스 산업에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합니다. 대표님은 웰니스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이미 진저샷, 레몬즙, 올리브유와 같은 웰니스 제품은 특정 취향의 음료 카테고리를 넘어 건강식품 및 건기식 시장까지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한국만의 문화가 아니라 코로나 이후 지속적이고 전세계적인 흐름입니다. 고객들은 이제 공장제의 추출물보다는 보다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으로 나의 소중한 하루를 채우고 있습니다.
웰니스 음료 시장은 ‘기능성 음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상의 루틴과 감정적 만족까지 포함하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진화할 것입니다. 과거의 건강을 위한 음료가 ‘효능’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하루의 삶과 문화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루틴, 소비 감정, 자연성, 그리고 개인화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백승관 기자 greg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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