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브 콘텐츠 브랜드 서민주 파트장이 말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루틴
라티브(LATIB)는 ‘몸이 원하는 진짜 영양’을 제공한다는 운영 철학으로 매일의 식습관 속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웰니스 푸드 브랜드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과 성분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에서 얻은 원료만으로 제품을 완성한다. ‘먹는 건강’이 라이프스타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기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 루틴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라티브는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 과정의 투명성을 중시하며, 신선식품을 다루기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과 주기적인 품질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기 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고민 없이도 꾸준한 건강 관리 루틴을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스낵과 단백질 쉐이크 등 ‘플랜트 베이스드(Plant-Based)’ 라인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건강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푸드를 제시하고 있는 라티브의 콘텐츠 브랜드 서민주 파트장을 만났다.

‘먹는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는 과정이기에 웰니스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힘’이야말로 저희가 생각하는 웰니스입니다. 완벽한 하루보다는 매일의 작은 루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죠. 따라서 진정한 웰니스는 무언가를 더 많이 하는 것보다, 내 몸과 마음이 가장 좋은 상태로 기능할 수 있게 만드는 선택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고스란히 라티브라는 브랜드에 녹아나게 하는 게 또 브랜드의 역할이겠습니다.
할 일 많고, 역할이 많은 현대 여성들은 시간과 에너지라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라티브는 그들에게 과하지 않은 방식으로, 하지만 효과적으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어요. 라티브의 제품은 커리어와 삶을 오래 지속하기 위한 가장 전략적이고 쉬운 투자라고 확신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계할 때 커리어와 삶의 균형을 가장 많이 신경쓰시겠습니다.
그래서 건강이 중요하죠. 근데 건강은 노력의 결과물이 아니라 습관처럼 즐겁게 지속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유지됩니다. 라티브는 좋은 원료만으로 만드는 진정성, 효과적인 원물을 통한 기능성, 편리함과 미적인 감각의 만족 세 가지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맛뿐만 아니라 좋은 경험이 따라올 때, 건강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기대되고 실천하고 싶은 루틴이 됩니다.


기대되고 실천하고 싶은 루틴이 바로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논리이군요. 제품을 소비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저희가 판매하는 것은 식품이 아니라 하루를 살아낼 에너지와 컨디션입니다. 라티브는 제품 섭취로 끝나지 않고, 컨디션 관리와 루틴 형성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가이드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고객이 경험하게 되는 변화는 외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내 삶이 정돈되고 변화하고 있다.” , “나는 나를 잘 돌보고 있다.” 라는 내적인 변화까지 포함합니다.
고객의 변화까지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분석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라티브는 고객의 실제 생활 데이터를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있거든요. 정해진 레시피가 아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컨디션 패턴을 분석해 설계하는 방식입니다. 고객 섭취 경험 및 후기 데이터 분석, 피로·집중력·소화같은 컨디션 변화 패턴 관찰 등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되는 효과와 지속 가능한 루틴에 집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AI 분석을 통해 개인의 생활 리듬에 맞춘 웰니스 루틴 추천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웰니스푸드 산업이 사회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건강은 놓치고 다시 찾는 방식이 아닌, 기본 생활로 실천하도록 자리잡아야 합니다. 웰니스푸드는 기능을 파는 산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기관리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라티브는 ‘나를 돌보는 먹거리’에서 시작해 더 나은 일상과 더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길을 열고자 합니다.
웰니스 산업의 미래를 파트장님은 어떤 방향으로 바라보시나요?
웰니스는 “자기관리가 아닌 기본 생활 문화”가 될 것입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효율적 웰니스가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라티브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정리 백승관 기자 greg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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