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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에이전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일까. 벤제마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터널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16강 1차전을 치렀다. 경기에서는 음바페의 득점으로 파리생제르맹이 1-0 승리를 거뒀다. 음바페는 풀타임, 벤제마는 88분을 소화했다.
프랑스 매체 ‘RMC’는 벤제마와 음바페가 경기 전 터널에서 만나 나눈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음바페와 벤제마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먼저 말을 건 음바페는 “잘 지냈는지. 다친 거 아니냐”고 물었다. 벤제마가 “조금은 그래”라고 답하자, 음바페가 “거짓말쟁이”라고 하며 박장대소했다. 이후 벤제마는 “넌 미쳤다”며 맞불을 놨다.
이후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다. 이들은 “미래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라면서 “둘이서 무슨 얘기하는지를 잘 안다. 미친 케미스트리”라고 강조했다. 팬들이 이렇게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이 레스토랑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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