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박명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말보다 먼저 입금이 갔다.
조혜련은 22일 자신의 SNS에 입금 내역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박명수가 50만 원을 보낸 기록이 담겼다.
조혜련은 “내 친구 명수가 연극배우들 밥 사주라고 돈을 쐈다. 감동이다. 내 친구 고마워”라고 적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은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의 연출과 엄마 역을 맡는다. 박명수는 연극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한 식사비를 보태며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오래됐다. 1970년생 동갑내기인 박명수와 조혜련은 과거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 코너 ‘울 엄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유튜브 ‘할명수’에 함께 출연했을 때도 두 사람은 남다른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조혜련은 “박명수가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준다”고 했고, 박명수는 “나도 혜련이한테는 5000만 원은 그냥 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는 농담이 아니라 실제 입금이 오갔다. 금액보다 더 눈길을 끈 건 쓰임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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