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선택한 브랜드 어메이징크리
LPGA부터 LIV, KLPGA 등 투어 전방위 커버
이소미, 방신실 등 ‘어메이징’한 라인업 확대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선수가 입으면 다르다.”
최근 투어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잘 치는 선수들, 묘하게 비슷한 옷을 입는다. 기술은 결국 필드에서 증명된다. 골프 의류라고 다르지 않다. 퍼포먼스 어패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국내외 투어를 아우르는 선수 라인업을 확대하며, 말 그대로 ‘어메이징’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LPGA부터 LIV 골프, KLPGA, KPGA까지 어메이징한 행보다. 무대도, 선수도 가리지 않는다. 중심에는 2026시즌 초반 가장 뜨거운 흐름을 보이는 김효주(31·롯데)가 있다. 김효주는 올시즌 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평균 타수·버디 성공률 1위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퍼트 효율과 버디 생산력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라운드 내내 유지되는 집중력과 스윙 리듬에서 비롯된다.
어메이징크리는 이러한 경기력의 ‘지속성’에 주목했다. 상체 회전과 하체 이동을 고려한 입체 패턴 설계, 신축성을 극대화한 소재 구조를 통해 반복되는 스윙에서도 움직임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결과적으로 ‘옷이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든 셈이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은 또렷하다. LIV 골프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골프 클럽’ 선수단이 시즌 내내 어메이징크리를 입고 뛰고 있다. 투어가 다르고 환경이 달라도 결과는 비슷하다. 퍼포먼스 유지다.
오는 5월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는 그 흐름을 직접 확인할 무대다. 이 자리에서는 ‘코리안 골프 클럽’의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처 컬렉션과 실제 선수들이 착용하는 ‘어센틱 의류’가 공개될 예정이라, 현장 관심도 이미 뜨겁다.
라인업 확장도 공격적이다. 이소미(27·신한금융), 방신실(22·KB금융), 지한솔(30·동부건설), 한진선(29·메디힐) 등 KLPGA 주요 선수는 물론, KPGA의 한승수(40·하나금융), 장동규(38·어메이징크리) 등 협업 범위를 넓히며 ‘투어 전방위 커버’ 체제를 구축했다.
어메이징크리 관계자는 “선수의 움직임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의류라는 철학은 투어 현장에서 가장 명확하게 검증된다”며 “김효주의 상승세와 LIV 골프 협업은 기술 기반 퍼포먼스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투어 선수 라인업을 확대하며 더 많은 ‘어메이징 퍼포먼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록은 선수의 것이지만, 그 퍼포먼스를 지탱하는 기술은 브랜드의 몫이다. 이제 의류도 골프 장비의 영역에 들어왔다. 어메이징크리가 그 경계선을 허물며 필드 위에서 가장 ‘실전적인’ 어패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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