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엄정화가 사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9일 “2019년부터 함께해온 배우 엄정화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 한 엄정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1993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해 같은 해 데뷔 앨범 ‘Sorrowful Secret’를 발매, 약 30년간 정상급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의 동시 흥행으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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