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이어 주요 공연 잇따라 매진, 내년 대한민국연극제 기대감 높여
춘천연극예술상에 김미아·이미경 회원 수상…연극인들의 화합의 장
포토존, 연극우체통,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2027년 대한민국연극제 in 춘천’의 전초전으로 관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2026 춘천연극예술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만석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출발한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내내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4편의 공연을 모두 관람한 ‘다관람 관객’들이 이어지며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 로비에는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내년 대한민국연극제를 향한 응원과 기대를 담아 보내는 ‘연극우체통’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개막식 직후 진행된 ‘춘천연극예술축제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지역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예술적 교류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 춘천시지부 회원인 김미아 씨와 이미경 씨가 춘천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춘천연극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춘천에서 연이어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로비에서 연극우체통에 참여하며 벌써부터 내년에 열릴 대한민국연극제가 기대되기 시작했다”며 아낌없는 호평과 기대감을 쏟아냈다.

안준형 (사)한국연극협회 춘천시지부장은 “개막작 ’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 만석에 이어 축제 전반에 걸쳐 보내주신 춘천 시민과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의 압도적인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에 펼쳐질 대한민국연극제를 더욱 풍성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춘천을 세계적인 연극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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