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SNS 활동을 재개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하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만의 러닝. 목요일 야간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26일에도 헬스장에서 촬영한 운동 셀카를 별다른 설명 없이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남편 이용규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지 약 2주 만에 공개된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용규는 지난 12일 경기 구리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이 해지되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용규는 구단을 통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 회복을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유하나의 SNS에는 이용규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고, 유하나는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복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엄중한 상황에서 평온한 일상을 올리는 것은 경솔하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 “성인 남편의 잘못을 아내가 대신 책임질 필요는 없다. 개인 활동까지 연결 짓는 것은 과도하다”는 옹호 의견도 나온다.

한편 유하나와 이용규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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