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활동명을 ‘정경’으로 바꾸고 활동에 나섰다.

유재환은 최근 신인 싱어송라이터 윤지유와 함께 혼성 밴드 ‘로즈(ROSE)’를 결성하고, 지난 12일 데뷔곡 ‘파도보다 빨리’를 발매했다.

윤지유는 최근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으며, 유재환은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앞서 2022년 유재환은 작곡 의뢰인 23명으로부터 선입금 명목으로 약 5500만 원을 받은 뒤 곡을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작곡비에 대해서 피해자들에게 갚겠다고 밝혔으며,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후 2023년 6월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주겠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된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벌금 500만원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유재환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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