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침원 사칭범 공포 겪었는데…서동주, 이번엔 사업 결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의미심장한 ‘각자의 길’을 고백했다.

결혼 2년 차 남편과의 관계 변화가 아니냐고 놀랄수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공동 창업한 스킨케어 브랜드와의 결별 소식이다.

서동주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 공동 창업한 스킨케어 브랜드 키아나(KIANA)에 대해 “향후 사업 방향과 운영에 대한 공동 창업자 간의 의견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며 “충분한 대화와 고민을 거듭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 어려웠고, 결국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솔직히 많이 허무하고 아쉽다”며 “잠을 줄여가며 무급으로 일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정말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기에 더욱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큰 미래를 꿈꾸고 있던 시점이라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배운 것들과 소중한 인연, 함께한 시간들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동주는 연이은 악재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용의자와 동일 인물에게 스토킹 피해를 입었던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해당 남성은 도시가스 검침원을 사칭해 서동주의 집 내부를 촬영했고, 이후 다시 집 주변을 배회하다 주민 신고로 체포됐다.

서동주는 “검침원이라고 해서 집 안까지 들였다”며 당시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한 바 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해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며 2세 준비 과정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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