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32기 돌싱 특집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첫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방송에서는 32기 솔로남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여성 출연자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자 MC들은 감탄을 표했다. 정숙이 등장한 뒤 데프콘은 “압도적으로 이번엔 남자들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이경이 “계 탔냐”고 묻자 “인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두 명 나왔는데 게임 끝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프콘은 “너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로 등장한 순자는 시크한 분위기와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자, 옥순, 현숙, 정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연자들은 각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영숙은 5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갔으나 신뢰가 무너져 이별했다고 밝혔다. 정숙은 상호금융기관 20년 차 지점장으로, 약 7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협의 이혼했으며 13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고 말했다. 순자는 같은 학교 선배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영자는 결혼 2년 차에 전남편의 주재원 발령으로 프랑스에서 생활했으나 잦은 갈등 끝에 이혼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시댁과의 갈등으로 1년간의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숙은 전 남편과 3개월 연애 후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와 타국 생활로 인해 2년 반 만에 긴 소송 끝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정희는 6세 아들을 양육 중이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32기 돌싱 특집에는 남녀 출연자 14명 중 9명이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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