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 호텔업계의 선두주자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안전보건경영 분야에서 또 다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신규 취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10일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레스케이프는 웨스틴 조선 서울, 김치 사업장과 함께 총 3개 사업장이 이 권위 있는 인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의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에만 부여되는 까다로운 인증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안전관리팀을 중심으로 조직 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운영, 정기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비상대응 훈련, 안전보건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인증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전사적인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상진 대표이사는 “레스케이프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모든 임직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을 획득한 레스케이프는 프랑스 벨 에포크 시대의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티크 호텔로, 2018년 개관 이후 올해 7주년을 맞이했다.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창의적인 미식 경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살롱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성과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1914년 창립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호텔 기업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며, 한국 호스피털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인 서비스 철학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독창적인 호텔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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