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가수 이승환이 만화가 A씨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과거 A씨가 그린 그림과 SNS 게시물 등도 공개했다.

이승환은 첨부한 이미지들과 같은 패륜적이고 폭력적인 게시물들을 체계적으로 기록,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황희두 씨의 ‘사이버 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혐오 표현 범죄에 대한 소송이나 정책 제안의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자들과 연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늦었지만 시작되어야 했을 일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앞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증 사진을 공개한 이승환을 겨냥해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도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사네 서글프다”라는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이승환이 공개한 A씨의 게시물에는 독립운동가와 후손들 비하 논란, 인기 걸그룹 성희롱 논란 등 사회적 비판을 받았던 내용들이 포함됐다. white21@sports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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