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건 고발 넘었다더니…백종원, 1년 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더본코리아는 5일 백종원 대표가 구독자 59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귀 첫 콘텐츠는 채널 대표 시리즈인 ‘요리비책’이다. 백종원은 무더위를 겨냥한 ‘간장냉국수’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상장 이후 특정 시민단체와 일부 유튜버,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로부터 170건이 넘는 민원과 고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상당수 사안이 무혐의로 정리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취재진에게 유튜브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복귀는 단순한 개인 방송 재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백종원 채널은 앞으로 요리 콘텐츠에 집중하며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K-Vibe’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선보이며 한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기 코너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돌아온다. 기존 매장 점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점주 상생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만 집중할 계획”이라며 “한식의 글로벌 확산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가치 전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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