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함께 치매 검진을 받은 후 뜻밖의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가장 듣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알츠하이머 검진을 받았다. 그는 “어머니 생신 선물 겸 검진을 받으려고 한다”며 “어머니가 지난해 생일 무렵부터 기억력이 감퇴한 것 같다고 걱정하셨다”고 밝혔다.
검사를 마친 두 사람은 일주일 뒤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비타민 수치는 정상이지만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자인 ‘ApoE(아포이)’ 3번, 4번 유전자를 가지고 계시다”며 “다른 사람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4배 정도 높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돌아가실 때까지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유전자가 있다는 건 뇌 건강에 대해 좀 더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지 기능 검사와 MRI, 뇌 상태, 혈관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에 어머니는 “치매 올까 봐 진짜 겁났다. 딸 얼굴 못 알아볼까 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검사 결과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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