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우, 수비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
홈런 치는 등 페이스 좋았는데
갑작스럽게 다치며 병원 이동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 오선우(30)가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향했다. 홈런을 치는 등 페이스가 좋았으나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오선우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투런포 때리며 1안타 2타점 기록한 후 교체됐다.
8회초가 문제다. 삼성이 박승규 볼넷과 류지혁 우월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대타 최형우가 유격수 땅볼을 쳤고,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2사 1,3루가 계속됐다.
삼성 김상준이 1루 땅볼을 쳤다. 빗맞은 타구였고, 속도가 느렸다. 오선우가 공을 잡은 후 그대로 1루로 몸을 던졌다. 김상준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들어갔다. 아슬아슬하게 아웃이다. 삼성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태그 과정에서 오선우가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베이스 태그 하는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지며 큰 충격을 받았다. 큰 고통을 호소했다. 일어나지 못했다.
코치와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다. 결국 들것이 들어왔다. 오선우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그대로 병원으로 향했다.
6회말 1사 2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때리며 2-0을 만들었다. 선제 홈런이다. 이후 7회초 2실점 하며 2-2 동점이 되기는 했으나, 오선우 홈런은 분명 임팩트가 있었다. 4월26일 광주 롯데전 이후 41일 만에 손맛을 봤다. 이후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진하게 남겼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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