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외도한 남편과 이혼했다.

나탈리 포트만 대변인은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지난달 이들 부부의 이혼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트만의 남편 겸 안무가 벤자민 밀피에드는 지난해 5월 불륜한 것이 적발됐다. 그는 환경 운동가 카미유 에티엔과 따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2시간 후 10분 간격으로 나오는 사진이 포착됐다.

결국 남편을 용서할 수 없던 포트만은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소송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 부부는 영화 ‘블랙스완’(2010)에서 안무가와 배우로 만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두 아이가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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