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가 쌍용부대에서 군생활을 하게 됐다.

9일 군당국에 따르면 뷔는 최근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돼 이곳에서 군생활을 이어간다. 뷔는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한다.

뷔가 배치되는 2군단은 춘천에 주둔하고 있는 지상작전사령부 예하의 육군 군단으로, 2개의 사단과 4개의 여단을 두고 있다.

뷔는 지난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 합격했으며,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함께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우수한 훈련 성적으로 두 사람 모두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육군훈련소 최정예 훈련병으로는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M은 제15보병사단 승리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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