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정기 검진을 마친 후 스스로에게 선물한 따뜻한 휴식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솔이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일을 마치고, 주말에 제게 주는 선물로 잠시 따뜻한 나라에 쉬러 왔다”며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이국적인 바다를 배경으로 브라운 톤의 수영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그는 “리조트 안에서 퐁당퐁당 뒹구르르 하고 있다”며 물놀이를 즐기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러한 여유 뒤에는 암 투병이라는 힘든 시간을 견뎌낸 그녀의 강인한 의지가 숨어 있었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27일, 정기 검진을 앞두고 느꼈던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그녀는 “검진 앞두고 불안하고 무서운 맘 감출 수 없어 그냥 겁쟁이 모드”라면서도 “6개월에 한 번씩 연장되는 삶이란 되려 세상을 간절하게 살아가게 한다. 삶에 애착이 마구마구 솟아나기도 한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검진 결과에 대해서는 “저 잘 통과하고 왔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암세포보다 내가 더 강하다! 무조건 완치길만 걷자”며 투병 중인 다른 이들에게도 “무사 통과 기운을 보내드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는 지난해 4월, 임신 준비 중 여성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는 수술과 항암 치료를 모두 마치고 정기 검진과 약물 치료를 이어가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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