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밖에서도 이어지는 영웅시대…김해 즐웅방,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김해 즐웅방 영웅시대’는 오는 16일 임영웅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해 지난 6일 김해시 장애인축구단 ‘가야왕도FC’를 방문하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향한 열정을 이어가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해 즐웅방 영웅시대’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임영웅이 평소 강조해 온 ‘건행’의 의미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우리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이 걱정 없이 운동하며 ‘건행’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습니다. 가야왕도FC 선수들이 푸른 그라운드 위에서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해 즐웅방 영웅시대’의 공식적인 첫 기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조용히 선행을 이어온 회원들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도 전했다.

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는 매년 임영웅의 생일과 데뷔 기념일, 연말연시마다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티스트를 향한 애정이 지역사회 곳곳의 나눔으로 확장되며 팬덤 기부 문화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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