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두산 4-1로 꺾고 4연패 탈출
알칸타라 6이닝 1실점 호투
히우라 2안타 2타점 1득점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키움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4)와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30)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키움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날 안우진을 올리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을 초반부터 공략하며 웃었다. 4연패 탈출이다.

‘고척의 왕’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가 빛났다. 올시즌 잠실 두산 상대로 첫 등판했다. 6이닝 4안타 1사사구 4삼진 1실점을 적었다. 올시즌 팀 에이스답게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타선에서는 케스턴 히우라가 날아다녔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타점을 기록했다.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임병욱은 결정적인 2타점을 기록했다.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은 3안타를 몰아쳤다.

키움이 먼저 점수를 냈다.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2루타를 쳤다. 이형종 투수 앞 땅볼로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갔지만, 서간창은 3루로 갔다. 케스턴 히우라가 중견수 앞 안타로 1-0을 만들었다.
공격은 계속됐다. 최주환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박찬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임병욱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득점권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렀다. 3-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2회초 김건희 안타와 서건창 볼넷으로 무사 1,2루. 이형종의 병살타로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 보였다. 여기서 히우라가 다시 나섰다. 2회 만에 좌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를 적는 동시에 타점 2개째를 적었다. 4-0이다.
5회말 한 점을 내주긴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마운드가 버텨줬다. 알칸타라가 6이닝을 던졌고 이 후 박정후, 가나쿠보 유토, 원종현이 3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키움의 4-1 승리다. skywalke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