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비밀’ 평가전을 치렀다.

남아공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파추카의 이달고 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렀다. 당초 6일 예정이던 평가전은 남아공의 비자 발급 문제로 하루 미뤄졌다. TV 중계는 물론 관중도 없이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명단조차 공개되지 않았다. 남아공 휴고 브로스 감독이 전술이나 선수 정보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 보니 결과도 혼선이 일어났다. 남아공축구협회(SAFA)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남아공의 1-0 승리로 알려졌는데, 루돌프 스페이드 자메이카 대표팀 감독은 1-1 무승부라고 말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두 팀의 평가전을 ‘유령 경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남아공은 오는 12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25일 홍명보호와 조별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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