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눈물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최근 ‘대학내일’ 공식 SNS에 ‘건대 축제에서 눈물 흘리는 잔나비 최정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최정훈은 마이크를 잡은 채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객석에서는 “울지 마”, “진짜 사랑해요”라는 응원이 쏟아졌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최정훈은 “밴드 생활을 12년 했는데 목소리가 안 나온 건 처음이다. 그래서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이 크게 노래를 불러줬는데 앞으로 당황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목 상태가 심각했던 것 같다”, “감기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진 한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한지민을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성 댓글도 등장했다. 다만 최정훈은 과거에도 공연 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인 적이 있어, 팬들의 떼창에 울컥한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최정훈은 2024년부터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0세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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