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5일 깜짝 그라운드 팬미팅
소프트뱅크 교류전 종료 후 진행
장원진 감독 제안으로 실시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울산 웨일즈가 소프트뱅크와 교류전을 마친 뒤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문수구장은 경기 후에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울산은 25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교류전 종료 후 ‘그라운드 깜짝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원진 감독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시즌 성적과 관계없는 교류전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장 감독이 "팬들과 선수단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경기 직후 특별 이벤트가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선수단이 직접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 및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어린이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남겼다.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이다.


장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팬은 “구단 SNS 공지를 보고 경기장을 찾았다”며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만들어준 감독님과 선수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27일부터 문수구장에서 고양과 홈 3연전을 치른다.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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