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 이다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경사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8’ 최종회에는 원조 가수로 이승기가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패밀리 라이프의 기쁜 소식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가 최근 좋은 소식이 있는지 묻자, 이승기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요새 첫 딸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승기가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고 있는 행복한 일상 사진이 화면에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기의 깜짝 고백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정말 기쁜 소식이 또 하나 있다”고 운을 떼며 “둘째가 생겼다”고 아내 이다인의 임신 사실을 최초로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어 이승기는 “이제 곧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려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전현무는 “이승기를 ‘히든싱어’에 섭외하는 데 무려 10년이 걸렸다”고 폭로했고, 이에 이승기는 “섭외가 진행되면서 10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다는 걸 알았다.

제가 너무 나쁜 사람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누난 내 여자니까’, ‘나랑 결혼해줄래’ 등 수많은 국민 히트곡을 보유한 이승기는 “오랜만의 가수 복귀라 모창 능력자들이 많을지 걱정했다”고 고백했으나, 전현무가 “남자 지원자 수가 역대 1위”라고 밝히자 “얼마나 제가 만만해 보였으면 그렇겠냐”고 맞받아치는 등 명불허전의 예능감으로 ‘히든싱어8’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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