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한 프로그램에서 태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과거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양상국은 고향 친구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요즘 심적으로 조금…”이라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친구들은 은 “그래서 온 거 아니냐”며 “우리가 댓글도 다 봤다. 빨리 올라갔으니 빨리 내려올 수도 있어 걱정됐다”고 양상국을 위로했다.
이어 “욕을 먹는 것보다 네가 스스로 힘들어할까 봐 걱정된다”며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계속 그러면 상처를 받을 것 같았다”고 말하자 양상국은 “나도 점점 바뀌어가야지”라고 태도 논란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한 친구가 “코로나 전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양상국이) 연예인병 걸린 줄 알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공황장애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자기 욕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의 과거를 전했다. 이에 양상국도 “서울에 혼자 와 있으니 진짜 큰일 아니면 말도 잘 못했다”며 속앓이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양상국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개그계 선배 유재석과 연애관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기 생각과 다른 이야기가 흘러가자 유재석을 ‘선배님’이 아닌 ‘유재석 씨’라고 부르거나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 등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어 일부 누리꾼들이 양상국의 소셜미디어(SNS)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양상국은 직접 댓글을 달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