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겼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유쾌한 생일 파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엔 ‘살림남’ 미팅 특집에서 효정과 최종 커플이 된 추혁진과, 박서진과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요요미까지 등장하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며 추혁진을 집으로 초대했다. 하지만 효정은 이에 맞서 요요미를 부르며 반격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요요미의 등장에 박서진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전화 한 통에도 어색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살림남’에서 자신의 마음을 거절했던 요요미를 향한 은근한 뒤끝도 드러났다.

네 사람은 이후 팀을 나눠 본격적인 생일 준비에 돌입했다. 효정과 요요미는 어머니와 함께 미용실로 향했고, 박서진과 추혁진은 주방에서 생일상을 준비했다.

특히 어머니는 두 사람의 손길로 새로운 스타일 변신에 나섰고, 연신 환한 웃음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추혁진이 아버지의 다리를 정성껏 마사지해주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따뜻해졌다. 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난 셋째 아들을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주방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박서진은 생애 처음으로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지만, 미역 양 조절에 실패하며 냄비를 가득 채우는 ‘미역 폭탄’을 만들어냈다. 예상 밖 비주얼과 충격적인 맛에 박서진은 말을 잇지 못했고, 추혁진은 이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방송 말미에는 본격적인 생일잔치가 다음 주 공개된다는 예고가 이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박서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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