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JENNIE)가 1인 기획사 설립 이후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임을 숫자로 증명했다.

◇ 2년간 정산금 238억 원… 독립 후 수익 극대화 성공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니가 설립한 ‘오에이(O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년간 제니에게 총 238억 원의 정산금을 지급했다. 2024년 143억 원, 지난해 95억 원을 기록하며 독립 이후 수익 구조가 매우 효율적으로 안착되었음을 보여준다. 제니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창출된 가치가 온전히 본인에게 귀속되는 구조이다.

◇ 매출 26% 급증… “인프라 구축 위한 선제적 투자”

회사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23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이는 글로벌 활동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과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지급수수료 등 선제적 투자의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대표직은 제니의 모친이 맡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white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