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소현이 한층 깊어진 성숙미와 독보적인 아우라로 백상예술대상을 빛냈다.

김소현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현은 시상식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준비 중인 모습으로, 아역 시절의 풋풋함을 넘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의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소현의 선택은 부드러운 베이비 핑크 컬러의 롱 드레스였다. 맑고 투명한 피부톤을 극대화한 이 드레스는 홀터넥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드레이프 장식이 더해져 절제된 세련미를 보여줬다. 특히 슬림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강조하며 성숙미를 뽐냈다.

김소현은 2008년 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한 이후 아역으로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해를 품은 달’에서 윤보경의 아역, ‘보고싶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인공 아역을 연달아 맡으며 믿고 보는 아역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상자로 나선 김소현은 현재 차기작 드라마 ‘연애박사’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에서 김소현은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 석사 과정생 ‘임유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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