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드러냈다.

KISS OF LIFE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작곡가 윤일상 편에 출연했다.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선 쥴리는 “나띠와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며 꿈꿔온 프로그램이었다”며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켜보던 프로그램에 이렇게 출연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KISS OF LIFE는 투어스(TWS), 타케나카 유다이 등 쟁쟁한 출연진으로부터 ‘가장 경계되는 상대’로 지목되며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들이 선택한 곡은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 파티’였다.

멤버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신곡 ‘Who is she’ 컴백 준비에 버금가는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무대 구성부터 편곡 방향, 안무 창작까지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팀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노래방 파티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 KISS OF LIFE는 탄탄한 가창력과 쥴리의 창작 랩,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원곡의 흥겨움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무대에 관객과 출연진의 박수가 쏟아졌다.

원곡 작곡가인 윤일상은 “나의 최애 걸그룹이 바로 KISS OF LIFE다. 직접 곡을 주고 싶을 정도의 팬”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그야말로 2026년판 ‘아모르 파티’에 인공호흡을 불어넣은 듯한 무대였다”는 극찬을 남겼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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