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고우리, 결혼 4년 만에 임신… “남편은 초현실주의자, 산부인과 혼자 다녀”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우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 올린 영상을 통해 현재 임신 10주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4주 동안 심한 입덧으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하고 소파에서만 지내는 등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영상에서 고우리는 임신 사실을 확인하던 당시 남편의 반응을 상세히 전했다. 고우리에 따르면, 비연예인 사업가인 남편은 임신 가능성을 언급하는 아내에게 “진정해라, 한 번에 되는 게 쉽지 않다”며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초현실주의자’ 면모를 보였다. 이후 임신 테스트기 선이 선명해진 것을 확인하고서야 임신을 인정했으며, 기뻐하기보다 이사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먼저 걱정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우리는 현재 산부인과 검진을 남편 동행 없이 홀로 다니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이 병원에 가서 딱히 할 게 없지 않으냐”며 “작년부터 오랜 기간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해졌고, 성향이 다른 남편을 억지로 데려가는 것보다 혼자 다니는 것이 마음 편하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무뚝뚝한 성격에 대해 고우리는 “내가 선택한 결혼이고, 기대를 안 하면 오히려 평화롭다”고 말하면서도 남편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남편이 연애 시절부터 매우 부지런해 현재 집안일의 대부분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 역시 잘 해낼 것이라는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22년 10월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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