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김재환이 전역 후 이색적인 취미 활동과 함께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김재환은 지난 28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브이로그 콘텐츠를 공개했다. 앞서 요가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에는 ‘흙의 정원’이라 불리는 테라리움 꾸미기에 도전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상에서 김재환은 투명한 유리병에 흙과 이끼를 정성껏 채우고, 직접 고른 돌을 배치하며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완성해 나갔다. 처음 접하는 테라리움 세계에 매료된 그는 “흙을 만지니 마음의 안정감이 찾아온다” “진정한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며 작업 내내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진지한 작업 중에도 김재환 특유의 엉뚱한 매력은 빛을 발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그는 테라리움 재료인 흙을 보며 “전부 초콜릿 같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완성되어가는 정원을 보며 꾸덕한 쿠키인 ‘두쫀쿠’가 연상된다며 입맛을 다시는 등 배고픔이 낳은 유쾌한 ‘부작용’으로 제작진과 팬들을 폭소케 했다.

김재환은 정교한 작업 끝에 기타를 치는 수달 피규어를 정원 한복판에 장식, 본인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 하는 정원’을 완성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추후 더 큰 규모의 테라리움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남다른 소질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한 김재환은 이후 기타 커버 영상 공개, 플러스챗 오픈 등 다각도로 팬들과 소통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현재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번 브이로그에서 보여준 한층 성숙하고 여유로워진 모습은 다가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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