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조선 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업계도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19일 KBS는 다음달 26일과 5월 3일, KBS 1TV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를 통해 ‘단종, 죽은 왕을 위한 파반느’를 2부작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수양대군이 권력을 장악한 계유정난을 다루고, 2부에서는 비극적인 단종의 삶과 죽음을 조명한다.

이번 2부작은 최근 흥행을 거듭하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영향으로 보인다. 영화는 단종과 그의 죽음을 지킨 인물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루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12만 4,11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84만 6,271명이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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