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9호기를 구매 도입하고, 관계 당국의 감항증명 등을 거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9호기 구매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비중은 전체 여객기의 21%로 확대됐고, 구매기 비중도 35%로 늘었다. 여객기 평균 기력은 12.3년으로, 지난해 보다 1.7년 낮아졌다.

안전 운항을 위한 정비 역량 강화와 조종사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B737-8 기종 정비교육 과정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ATO 인가는 교육 프로그램의 적절성은 물론 전문 교육 장비 등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보잉사와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 및 평가(CBTA)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상대응능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구매기 비중 확대는 운항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기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항공기 2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 도입했다. 올해에는 B737-8 9호기를 포함한 총 7대의 B737-8 구매기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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