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과 17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가맹단체 회장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39개 가맹단체 중 23개 단체의 회장단이 참석해 사업운영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워크숍서는 ▲종목육성팀 ▲선수육성지원팀 ▲대회운영팀 3개 부서가 참여해 올해 사업운영 현황을 부서별로 발표하고, 내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임원 리더십 교육에서는 가맹단체장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책임성과 주도성이 다뤄졌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올 한해 추진된 사업을 현장에서 함께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경기도 체육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는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의 도민 중심의 체육 복지 실현의 뜻을 따른 것으로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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