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 3’ 덕에 운전이 많이 늘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인 16일 전파를 탄 SBS ‘틈만나면 ’시즌4에는 드라마 ‘모범택시 3’의 주연인 배우 이제훈이 배우 표예진과 함께 출연, “운전 실력이 많이 늘었겠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제훈은 “드라마에서 드리프트 하는 장면이 있는데 무술 감독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차도 개조해서 실제로 해봤다”며 “너무 신기하고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진짜 영화 속 주인공 아니냐. 넌 실제로 영화 속 주인공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연석이 장소를 이동하면서 “우리 버스 타야 하나. 모범택시 부르면 안 되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제훈은 “지금 내 차가 전남 신안에 있다”며 응수했다.

이와 함께 유연석은 “어떻게 시즌3까지 갔느냐”고 축하의 말을 전했고 유재석도 “요즘 같은 시기에 지상파에서 시즌3까지 가는 거 쉽지 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유연석은 “제작사 사무실에 갔다가 ‘모범택시3’ 티저 영상을 봤다. 그런데 엄청 화려하고 하는 게 많더라”고 부러움을 쵸하자 유재석은 “연석이가 쉬는 날에 안 쉬고 알랑방귀를 엄청나게 뀌고 다닌다. 쟤가 살아남는 데는 이유가 있다. 쟤가 저런 걸 잘한다”라고 몰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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