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퍼스널브랜드&아카데미, 세계 6대 대회 한국대표 3년 연속 석권... 미인대회 패러다임 변화 주도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미인대회도 이제는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입니다.”

미인대회 전문 아카데미 SY퍼스널브랜드&아카데미의 김소영 대표가 2025년 국내외 미인대회에서 역대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미인대회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김소영 대표는 미스코리아에서 158명의 진선미(眞·善·美)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미인대회 전문 브랜딩 교육센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2025년 미스 유니버스,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미스 수프라내셔널, 미스 어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코스모 등 세계 6대 미인대회 한국 대표 우승자들을 3년 연속 석권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디렉팅 트레이너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 대표의 눈에 띄는 성과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5년 연속 진·선·미 수상자를 배출한 것이다. 이는 국내 미인대회 교육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SY아카데미 출신으로는 2021년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 2021년 미스코리아 선이자 2022 미스어스 인터내셔널 우승자 최미나수, 2022년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 2022년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 2022년 미스코리아 미 김고은 등이 있다.

이들은 김소영 대표의 개인 지도를 통해 한국 최고의 미녀로 등극한 후 드라마, 영화, 방송,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2025 미스 어스코리아’와 ‘2025 미스 수프라코리아’ 주관사 대표로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었다.

모델, 연기, 인플루언서, 방송인으로서 다재다능한 역량을 발휘하는 그는 종합예술 아카데미 여성 CEO로서 대한민국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가 퍼스널 브랜딩에 주목한 것은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미스코리아 지역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그는 이미 참가자들의 잠재적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을 예견했다.

이후 아카데미를 설립해 13년 동안 진선미, 협찬사상, 특별상까지 6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6년 SY퍼스널브랜드는 한층 확장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 교육을 넘어 매니지먼트 인재 양성, 모델 에이전시, 글로벌 커머스, 세계 미인대회 주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초 넷플릭스 OTT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대표는 “SY아카데미는 대한민국 20대 여성들이 다양한 미인대회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매니지먼트와 K-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인대회의 패러다임을 외모에서 퍼스널 브랜딩으로 전환시킨 김소영 대표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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