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대호 전 MBC아나운서의 프리랜서 데뷔작은 ‘위대한 가이드2’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측은 7일 “김대호가 박명수, 최다니엘과 ‘위대한 가이드2’에 출격한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가이드2’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에 거주한 N년차 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여러 여행포인트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이번 시즌에는 김대호를 비롯해 박명수, 최다니엘이 등장한다. 외모, 성격, 그리고 캐릭터도 각각 다른 이들의 여행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는 ‘위대한 가이드’ 파일럿 방송에서 이탈리아 낭만여행을 즐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주목 받았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4일 퇴사하며, 14년간 일한 MBC 아나운서국을 떠났다. 이제 아나운서가 아닌 방송인으로 홀로서는 첫 작품이 ‘위대한 가이드2’다. 이 프로그램은 올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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