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이 대학 선수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대학축구연맹은 8일 연맹 사무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 미래지원 아카데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학축구 선수들을 위한 교육 장학 프로그램 운영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박한동 회장이 새롭게 구축한 대학축구 통합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맹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개발까지 지원하는 선수 중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 플랫폼 러너스와 협업해 운영되며, 선수들이 운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교육 과정은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되며, 강명준 선수를 비롯한 약 50명의 학생 선수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맹은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선수들에게 총 3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해당 장학기금은 한국대학축구연맹 회비를 재원으로 운영되며, 선수들의 자기계발과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학생으로 명지대학교 강명준 선수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는 연맹이 선수 개인의 성장과 미래를 직접 지원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박 회장은 “대학축구는 단순히 경기를 뛰는 무대가 아니라 선수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운동과 함께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연맹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선수 중심의 환경 조성과 대학축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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