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과달라하라=김용일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무를 기록, 2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 DTAI 애널리틱스 연구의 ‘옐로레이팅’을 근거로 전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과 경기 중요도, 환경 등을 두루 고려해 산출한 것인데 한국은 1754점을 얻어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중 20위에 매겨졌다.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확률은 77%.
경기 예측에서 한국은 체코와 1차전, ‘홈 팀’ 멕시코와 2차전 모두 1-1 무승부를 거둔다고 나왔다.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서 2-1 승리하면서 최종 1승2무, 승점 5를 획득하며 A조 2위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1위는 1800점(14위)을 획득한 멕시코. ‘ESPN’은 멕시코가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하고, 한국과 2차전을 1-1로 비긴 뒤 3차전 체코전에서 2-1 신승한다고 전망했다. 2승1무, 승점 7을 얻어 A조 1위로 32강에 오를 가능성을 95%로 봤다.
체코는 1691점(31위)으로 A조에서 1승1무1패(승점 4), 3위로 평가받았다. 32강 진출 확률은 60%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1526점·45위)은 3전 전패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한국이 32강에서는 B조 2위(2승1무)를 예측한 캐나다에 1-2로 밀린다고 분석했다.

F조에 묶인 ‘이웃나라’ 일본은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ESPN’은 일본이 네덜란드와 1차전을 2-1로 이기고, 튀니지와 2차전도 1-0 신승할 것으로 봤다. 스웨덴과 3차전은 1-1로 비겨 2승1무, 승점 7로 네덜란드(2승1패·승점 6)를 2위로 밀어내고 조 최상위를 얻을 것으로 봤다.
흥미로운 건 32강 분석이다. 일본이 브라질과 겨뤄 정규시간,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이길 것으로 봤다. 그러나 16강에서는 캐나다에 0-1로 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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