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서운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출연을 앞둔 티파니 영과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티파니가 옛날에 SM 주차비 받았다고 서운했다던데 기억나냐”고 묻자, 티파니 영은 “그럼요, 주차비 서운하다”며 여전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저도 SM에 13년을 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건물 세운 거 아니냐, 티파니 때문에”라고 받아치자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와 함께”라며 겸손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 영은 당시 상황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는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 때 SM에 돌아갔는데, 연습 끝나고 나가니 ‘주차비는 결제하시면 된다’고 하더라”며 “제 얼굴 봤는데도 ‘잠시만요’ 하셨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저는 얼굴 보고 문 열어준다”고 하자 티파니 영은 “저는 얼굴 아는데도 잠시만요 하셨다”고 응수했고, 박명수가 “그럼 고소하셔야 한다”고 농담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티파니 영은 올해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퍼시픽 뮤직 그룹(Pacific Music Group)으로 이적했으며, 현재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예원과 함께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았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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