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웅 비서실장과 정무·정책·외교안보·공보소통수석 임명
“민생국회 실현과 의회외교 강화 위한 핵심 참모진 구축“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8일 조정식 국회의장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인선을 단행하며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 비서실 구성을 완료했다.
조 의장은 비서실장에 강태웅 전 더불어민주당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하고, 정무수석에 이정희 전 조정식 의원실 보좌관, 정책수석에 윤상은 전 원내대표실 부실장, 외교안보수석에 이왕휘 전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공보소통수석에 장현주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강태웅 비서실장은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장과 행정1부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쌓아온 인물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용산구 지역위원장과 서울시당 상임부위원장을 맡으며 민생 현장 경험과 정무적 감각,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조 의장은 이번 인선과 함께 비서실 조직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의 정무·정책·공보·메시지수석 체제를 정무·정책·외교안보·공보소통수석 체제로 재편하고, 외교안보수석 직제를 신설했다.
이는 국회의장의 국제 활동과 국회 차원의 의회외교 기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공보와 메시지 기능을 통합한 공보소통수석 체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희 정무수석은 제17대 국회부터 조정식 의장과 함께하며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보좌해 온 핵심 참모다.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무 기획과 정책 조율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윤상은 정책수석은 조정식 의장실 보좌관을 비롯해 청와대 행정관, 원내대표실 부실장, 사무총장실 국장 등을 지내며 국정 운영과 입법, 지방행정, 당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왕휘 외교안보수석은 국제정치 및 외교안보 분야 권위자로, 미·중 전략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문제를 연구해 왔다. 지난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통일 정책과제 수립에 참여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장현주 공보소통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언론과 정책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법률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조정식 의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국회와 성과를 내는 효능감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라며, “국민과 소통하고 국가적 현안에 책임 있게 대응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비서진 인선을 통해 조정식 의장 체제는 민생 중심의 입법 지원은 물론, 의회외교와 국민 소통 기능까지 강화하며 제22대 국회 후반기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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