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배우 백은혜와 뮤지컬 배우 이준우가 결혼한다. 백은혜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백은혜가 이준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준우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된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뮤지컬 ‘아가사’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다. 백은혜는 1986년생으로 뮤지컬 ‘라이카’, 연극 ‘문 속의 문’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녹두꽃’, ‘블랙독’, ‘모범형사’, ‘며느라기’, ‘별들에게 물어봐’, ‘조립식 가족’,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주미 역을 맡고 있다.

이준우는 1996년생으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다가 2020년 은퇴 후 2021년 뮤지컬 ‘라 볼뤼시옹’으로 데뷔했다. 이후 ‘난세’, ‘V 에버 애프터’, ‘미수’, ‘블랙메리포핀스’, ‘결투’, ‘이솝이야기’, ‘파가니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고, 현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 중이다.

백은혜와 이준우는 각각 1986년생과 1996년생으로 10살 차이가 난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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