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백은혜(40)와 이준우(30)가 이달 결혼한다.

이준우는 5일 자신의 SNS에 자필 손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된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뮤지컬 무대에서 시작됐다. 백은혜와 이준우는 2023년 뮤지컬 ‘아가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인 백은혜는 2007년 뮤지컬 ‘밑바닥에서’로 데뷔한 뒤 ‘스프링 어웨이크닝’, ‘난쟁이들’, ‘렛미플라이’, ‘오만과 편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JTBC ‘모범형사’, 카카오TV ‘며느라기’, ‘아기가 생겼어요’,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차세계의 둘째 고모 차주미 역을 맡고 있다.

1996년생인 이준우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다. 2021년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으로 데뷔해 ‘블랙메리포핀스’, ‘이솝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2024년 7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지난 4월 소집 해제됐으며, 현재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 중이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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