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소이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통 한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서 교수는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제작한 다국어 영상 ‘세계를 빛낼 우리 문화유산 전통 한지’를 공개했다. 약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돼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전파되고 있다.
영상은 한지가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전통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소개한다. 뛰어난 강도와 통기성, 보존성으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특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주요 문화재 복원 현장에서 한지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조명하며,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한국 전통 소재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 교수는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지는 전통 기술과 공동체 정신,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는 우수한 원료와 물을 바탕으로 고려 및 조선시대 최고 품질의 한지를 생산한 한지의 본고장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은 소이현이 맡았다.
소이현은 “우리의 전통 한지를 목소리로 전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뿐 아니라 SNS와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공유되며 전통 한지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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