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김대호가 프리랜서 전향 후 변화한 수입과 근황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게스트로 출연해 프리랜서 생활 2년 차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MBC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프리랜서 전향 이후 수입이 크게 늘었음을 밝혔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금액이었다”며, 프리랜서가 된 뒤 반년 만에 직장인 시절 연봉 수준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MBC 차장 시절 연봉이 약 1억 원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프리랜서 생활 9개월 만에 직장인 연봉 4년치를 벌었다”고도 말했다. 수입이 늘어난 만큼 업무량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첫 목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가족에게 현금으로 용돈을 드렸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가족에게 해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전향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직장인 신분으로 매니저 없이 직접 일정을 관리하며 3년 동안 바쁘게 지냈고, 그 과정에서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회사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 책임감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도, “언젠가는 인기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스스로 충분히 해봤다는 마음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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