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측 선거운동원, 김관영 후보 유세차량 뒷바퀴 아래 드러누워
차량 후진 시 중대 사고 우려…경찰 출동 후 불상사 없이 종료
김관영 선대위 “극단적 네거티브 유감…품격 있는 선거운동 하자”
“정쟁 아닌 정책 대결로 심판받아야”…선거 과열 자제 촉구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기호 7번)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발생한 이원택 후보 측 선거운동원의 유세 방해 행위에 대해 “공식 선거운동을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극단적 네거티브가 발생해 유감”이라면서 “양측 모두 품격 있는 선거운동으로 대미를 장식하자”고 제안했다.
선대위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극렬 행위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사고 위험으로 치달을 수 있는 이번 행위는 도에 지나쳤다”면서 “이를 교훈 삼아 김관영 선대위는 지지자들에게 신사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고 전했다.
선대위는 “우리는 네거티브 종식을 선언한 이후 선제적 공격은 일체 하지 않고, 민생현장에 집중하고 있음을 주지시킨다”면서 “이제라도 정쟁이 아닌 정책 대결로 도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LG베스트샵 사거리 인근에서 이원택 후보의 이름이 적힌 파란색 조끼를 착용한 한 선거운동원이 김 후보의 유세차량 뒷바퀴 아래 드러누운 채 차량이 출발하지 못하게 저지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 후보의 유세차량이 후진했다면 드러누운 K씨가 바퀴에 깔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불상사 없이 종료됐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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