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행위 감시단 대폭 보강…선거 당일까지 운영

14개 시·군 순회 감시…전문 변호사 중심 대응

허위사실·AI 조작물 등 24건 신고 조치

여론조사 의혹도 제기…“현장 확인 후 강력 대응”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불법선거행위 감시단을 대폭 보강해 선거 당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 전북도당의 잇단 일탈행위로 추가 불법행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선대위는 선거법 전문 변호사를 단장으로 14개 시·군에 5개 반, 20명 규모의 감시단을 순회 파견해 불법 선거행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감시단은 사전투표 전날부터 운영되며 허위사실 유포, SNS 카드뉴스, AI 합성 허위 영상·사진 등 후보자 비방 사례 24건을 신고·조치했다. 또 민주당 전북도당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서도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감시단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특정 여론조사와 관련한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며 신고를 접수했다. 선대위는 공식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에 대해 현장 확인과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선거 막판까지 입체적 감시망을 가동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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