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원주 DB가 정효근(33)과 2년 동행을 이어간다.
DB는 “정효근과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보수 총액 3억6000만원, 계약기간은 2년이다.
2014년 1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정효근은 통산 456경기에 출전해 평균 8.5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시즌엔 9.5점, 5.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DB의 정규리그 3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DB는 이번 FA 시장에서 내부 핵심 자원인 정효근과 최성원을 잔류시키고, 외부 FA 이윤기와 조은후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정효근은 “좋은 동료 선수들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윈디 팬들 앞에서 농구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섭 감독은 “정효근은 다양한 장점을 갖춘 빅맨”이라며 “선참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FA 선수들과 헨리 엘렌슨, 이선 알바노 재계약, 외부 영입까지 잘 마무리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전력이 잘 갖춰진 만큼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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