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가수 윤상이 아들의 팬심 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배 가수인 아이유에게 사인까지 요청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들아 고맙다’라는 영상에서 윤상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배한테 사인을 받아본 게 아이유”라며 “친분이 있으니까 부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행자 정재형이 “태어났는데 아빠가 윤상이었다. 언제 가수인 걸 알았냐”는 윤상의 아들이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에게 묻자 윤상은 “미국에 있었는데 얘가 어떻게 내가 가수인 줄 알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2011년 김광민, 이병우 형과 함께한 콘서트 때 찬영(앤톤)이가 처음 내 무대를 봤다”고 아들이 아버지가 가수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순간을 전하자 앤톤은 “아이유 누나 만났을 때?”라고 기억해냈다.
이에 윤상은 “나보다 아이유가 먼저 나오네”라고 서운한 척하면서도 아이유에[게 곡을 준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됐다고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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